[리포트] 분산투자 DLS ''관심''

입력 2009-05-06 16:31  

<앵커>
자본시장법 시행 이후로 투자자산에 대한 제한이 사라지면서 파생상품연계증권, DLS의 출시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주식이 아닌 다양한 기초자산에 투자하는 상품으로, 잘 활용하면 확실한 자산배분 효과를 거둘 수 있어 투자자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보도에 김민수 기자입니다.


<기자>
파생상품연계증권(DLS)은 주가지수나 주식으로 기초자산이 한정된 ELS와 달리 다양한 기초자산에 투자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입니다.

기초자산 가격에 따라 수익이 결정되는 것은 ELS와 같지만 자본시장법 시행으로 다양한 자산에 투자할 수 있게 됐습니다.

원유와 금, 환율은 물론 이제는 기업의 파산위험도와 탄소배출권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상품까지 등장했습니다.

정확한 가격을 평가할 수 있고 위험을 헤지할 수 있는 시장만 있다면 어떤 자산이든 상품화가 가능합니다.

또 DLS는 상대적으로 주식시장의 움직임과 관계가 적어 분산투자 효과가 있습니다.

주로 주식에 집중된 자산을 다양한 DLS에 분산투자함으로써 위험을 줄일 수 있습니다.

<인터뷰> 유지헌 미래에셋증권 팀장
"가장 큰 효과는 투자자들이 많이 투자하고 있는 주식 상품 외에 다른 자산에 투자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다. 자산배분 효과를 극대화해 새로운 해지 수단으로 활용할 수 있다."


다소 생소한 상품이기 떄문에 증권사들은 판매를 위해 주로 수익율은 낮추고 원금은 보장해 주는 상품들을 내놓고 있습니다.

하지만 기초자산이 다양한 만큼 상품별로 투자기간과 수익률 결정방법 등 조건도 천차만별이어서 좀 더 꼼꼼하게 살피고 투자할 필요가 있습니다.

WOW-TV NEWS 김민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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