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 학계, 신성장동력 육성 적극 지원

입력 2009-05-07 16:57  

<앵커> 정부가 국가 신성장동력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가운데 학계도 정부의 정책을 적극 지원하고 있습니다.

특히 올해로 개교 70주년을 맞는 한양대학교는 7개의 세계 선도 기술을 선정해 키우겠다는 비전을 발표했습니다.
송철오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서울시 행당동에 위치한 한양대학교 종합기술연구원.

이곳에 국내외 유명 석학들이 모여 우리나라가 보유한 7선기술에 대한 발전방향을 모색하고 있습니다.

7선기술이란 그린에너지, 지속가능 건축, 차세대 반도체, 미래형자동차, 극한 공학 등 우리나라가 보유한 7개의 세계적 선도 기술을 말합니다.

한양대학교는 이 기술을 집중 육성해 자신들이 자랑하는 공학 분야의 세계적 경쟁력을 키우겠다는 방침입니다.

또, 정부가 추진하는 신성장동력 사업을 지원하고 토의에서 나온 결과를 국가 정책에 반영한다는 계획입니다.

<인터뷰> 박재근 한양대학교 산학협력단장
"각 기술분야에 대한 석학들의 정책자문 얻고, 그 결과를 정책적으로 할 일과 R&D적으로 할 일을 정리할 것이다. 지식경제부와 교육과학기술부에서 나오는 R&D 정책에 대해서는 많이 반영하도록 약속했다."

산업화가 더딘 그린에너지 공학을 7선 기술에 포함해 발전시키겠다고 밝힌 것도 정부의 저탄소 녹색성장과 맥을 같이 합니다.

학교는 이외에도 공학의 발달을 통해 경영·금융·법학 등을 아우르는 융합학문도 키우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미래 새먹거리를 키우는 정부의 의지와 이를 보다 건설적인 방향으로 지원하는 학계의 노력이 한데 어우러져 국가의 미래를 한층 밝게 하고 있습니다.

WOW-TV NEWS 송철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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