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이른 무더위로 에어컨 판매 상승세

입력 2009-05-08 11:07  

최근 서울 한 낮 기온이 29도 가까이 오르고 전국 곳곳이 30도 안팎의 무더운 날씨를 보이면서 에어컨 판매가 상승세를 타고 있습니다. LG전자 휘센 에어컨의 4월 판매량은 1년전 보다 70% 가량, 5월 판매량도 1년 전보다3배 가량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이상규 LG전자 HAC 마케팅팀장 상무는"무더위가 예년보다 빨리 시작하면서 에어컨 구입을 서두르는 소비자가 늘었다"며 "이러한 분위기에 힘입어 에어컨 성수기 시작이 예년 6월에서 5월로 당겨질 것으로 예상된다" 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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