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 중소기업 "식품 공급체계 개선" 촉구

입력 2009-05-08 13:22  

농식품분야 중소기업계는 가공용이나 두부용 콩이나 땅콩, 고구마 분야의 공급체계 개선과 농식품 분야에 대한 정부 지원을 촉구했습니다.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장태평 농림수산식품부 장관을 초청해 농식품 분야 수급체계 개선 등을 비롯한 25개 애로사항을 건의했습니다.

장태평 장관은 "120만 농가와 120만 어가가 모두 중소기업의 범위에 들어가는 일종의 기업"이라며 "농업 비즈니스를 위해 개혁에 앞장서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중소기업계에서는 배추포장재에 대한 보조금 지급비율 형평성 제고와 유기가공식품 표시기준 유예기간 연장 등을 중점 건의했습니다.

특히 중소 두부, 장류제조업체들은 "대기업이 주축이 된 단체가 모든 콩가공 식품 원료를 공급함에 따라 중소기업과 불공정 경쟁을 야기한다"며 "OEM 생산업체에 대한 협동조합 탈퇴 강요가 재발하지 않도록 대책마련이 시급하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두부용 수입콩의 공급체계가 일원화되야 한다는 주장도 나왔습니다.

연식품연합회는 협회나 조합을 통한 일원화된 두부용 수입콩 공급이 필요하다며, 개별업체을 상대로 농수산물유통공사가 콩을 판매하는 것은 현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규제완화 정책과 배치된다고 주장했습니다.

한식의 프렌차이즈 세계화 추진을 위해 해외진출 지원 등 프렌차이즈협회 사업의 지원을 요청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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