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천리자전거 관계자는 "국내에 생산기지를 세우기 위해 경기도 의왕을 비롯해 몇 곳을 대상으로 부지를 물색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 관계자는 "아직 부지나 만들 제품 등에 대해서는 결정하지 않았다"며 "정부가 최근 자전거산업 육성책을 내놓아 상황이 좋아졌다"고 말했습니다.
이 관계자는 "조만간 계획을 확정해 이르면 올해 안에, 늦어도 내년부터는 생산에 돌입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삼천리자전거는 인건비 부담 때문에 지난 2005년 충북 옥천의 생산시설을 폐쇄하고 중국에서 주문자상표부착(OEM) 방식으로 자전거 완제품을 들여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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