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 센텀시티, 세계 기네스 등재 추진

입력 2009-05-11 09:41  

신세계 백화점이 한국기록원과 함께 부산에 위치한 ''신세계 센텀시티''를 세계 최대 백화점으로 기네스 월드 레코드에 올리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신세계 센텀시티''는 연면적293,905㎡(88,906평)로, 현 세계 최대 백화점으로 기록된 메이시스 백화점보다 95,405㎡(28,860평) 더 넓습니다.

이에 따라 한국기록원은 11일부터 실제 매장 면적을 측정하고, 5월 중순 영국 기네스북 본사와 기록 등재 관련 사항을 협의할 예정이며, 기네스 등재 여부는 최종적으로 6월경 결정될 전망입니다.

신세계 백화점 관계자는 "신세계 센텀시티가 세계 최대 규모의 백화점으로 기네스에 등재되면 80년의 짧은 국내 백화점 역사에 한 획을 긋는 사건"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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