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덕수 회장, "STX 비상장 계열사 내년 IPO추진"

입력 2009-05-21 17:48  

전국경제인연합회 5월 정례회의가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개최됐습니다.

이 자리에서 강덕수 STX 회장은 STX중공업과 STX에너지에 대해 내년쯤 기업공개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강 회장은 자회사 상장에 대한 기자들의 질문에 "내년 쯤 기업공개를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은 한국항공우주산업(KAI) 인수와 관련한 기자의 질문에 "아직 말할 단계가 아니다"고 일축했습니다.

한편, 박용현 두산 회장은 계열사 지분매각에 대해 "한 달 정도 뒤에는 이에대한 자리를 마련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오늘 전경련 회장단 회의에는 조석래 전경련 회장을 비롯해 신동빈 롯데 부회장, 정준양 포스코 회장, 이웅렬 코오롱 회장등총 13명의 회장이 참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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