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마감] 미 신용등급 우려.. 이틀째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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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9-05-22 08:50   수정 2009-05-22 08:54

[뉴욕증시마감] 미 신용등급 우려.. 이틀째 하락

<앵커>
오늘 새벽 뉴욕 증시 마감 상황과 종목별 소식 알아보겠습니다. 권순욱 기자 연결합니다. 자세한 마감 시황 전해주시죠.

<기자>
오늘 새벽 뉴욕 증시는 이틀 연속 하락했습니다. 이날 증시는 영국의 국가신용등급 전망 하향 소식이 미국의 신용등급까지 위협할 수 있다는 예상과 함께 앨런 그린스펀 전 FRB 의장이 경기회복 기대감에 대한 경고성 발언이 악재로 작용하면서 또다시 하락세로 마감을 했습니다.

블루칩 중심의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129포인트 하락한 8292에 마감됐습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32포인트 내린 1695를 나타냈고,
대형주 위주의 S&P500지수는 15포인트 하락하면서 888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첨단업종 모두 하락입니다. 반도체와 텔레콤, 소프트웨어 업종이 2%대의 하락세를 나타냈고. 인터넷과 네트워킹, 컴퓨터, 생명공학 업종도 1% 넘게 떨어졌습니다.

전통업종은 철강 업종이 4% 넘게 가장 많이 하락했고, 정유와 소매, 화학 업종이 2%대의 하락세를 보였습니다. 증권과 항공, 은행 업종도 1% 넘게 떨어졌습니다.

종목별로는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실망감으로 바뀌면서 경기 상황에 민감한 유통주와 상품주의 하락세가 두드러졌습니다. 블루칩에서는 세계 최대 중장비 업체 캐터필러가 4.7% 하락했고, 알루미늄 업체 알코아 역시 4% 넘게 내렸습니다.

금융주는 혼조세를 나타냈는데요, 뱅크오브아메리카 소폭 하락한 반면. 씨티그룹과 JP모건체이스는 1% 가까이 상승했습니다.

파산 가능성이 커지고 있는 제너럴모터스(GM)는 전미자동차노조와(UAW) 구조조정안에 잠정적으로 합의하면서 주가가 32% 폭등했습니다.

노조측은 6만명에 달하는 GM소속 조합원들의 투표를 통해 합의안이 승인될 때까지 내용 공개를 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는데요, 그 동안 노사는 200억 달러에 달하는 퇴직자 의료보험을 100억 달러로 줄이는 대신 나머지 100억 달러를 회사 지분 39%와 교환하는 안을 놓고 협상을 벌여왔습니다.


<앵커>
국제유가는 하락, 상품 시장 동향 전해주시죠.

<기자>
국제유가는 좋지 않은 경제 전망에 따른 증시 약세로 하락했습니다. 6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전날보다 99센트 하락한 배럴당 61.05달러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금 가격은 3일 연속 상승하고 있는데요, 2개월 만에 처음으로 950달러를 넘어섰습니다. 온스당 13.80달러 오른 951.20달러를 나타냈습니다.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2원40전 하락한 1천248원60전을 기록했고,

벌크선 시황을 나타내는 발틱운임지수는 15일 연속 상승세입니다. 42포인트 오르면서 2천707을 나타냈습니다.

지금까지 뉴욕증시 마감상황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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