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대 분야 17개 신성장동력 사업에 24.5조 투자

입력 2009-05-26 14:14  

정부가 3대 분야 17개 신성장동력에 대한 세부실천계획을 담은 신성장동력 종합 추진계획을 확정 발표했습니다.

정부는 이들 사업에 5년동안 24조5천억원의 재정을 투자하기로 했습니다.

향후 관련사업에 10년동안 핵심인력 70만명을 육성하는 한편 시장 창출에 대비해 1200여개 기술을 중점 개발한다는 계획입니다.

신성장동력 종합 추진계획을 보면 17개 동력을 세분화해 200개 과제를 발굴하고 이중 녹색기술산업 분야 79개 과제에 6조7000억원, 첨단융합산업 분야 62개 과제에 12조2000억원, 고부가서비스산업 분야 59개 과제에 5조 5000억원을 투자합니다.

정부는 62개 스타 브랜드, 1천197개 핵심기술을 발굴해 제시하고 향후 10년간 70만명 규모의 핵심인력을 양성한다는 방침입니다.

이와 함께 2013년까지 신성장 글로벌 중소기업 300개를 창출하기로 했습니다.

정부는 고부가서비스산업 분야 과제의 경우 외국인환자 유치확대를 위한 국제기준 의료기관 국가인증제 도입과 사후관리 강화, 해외환자 유치채널 구축을 위한 네트워크 구축 등을 추진합니다.

u-러닝과 u-헬스, MICE·융합관광 등 융·복합화를 통해 새로운 서비스산업이 창출될 수 있도록 각종 법·제도를 개선하고 인프라를 구축하기로 했습니다.

이를 통해 지난해 0.02%에 그쳤던 u-헬스 이용자 비율을 2018년 40%까지 끌어 올릴 계획입니다.

또한 컨벤션·숙박·엔터테인먼트·쇼핑시설이 집중된 MICE 복합단지를 조성하고 세계적 수준의 대표 MICE 육성·유치를 위해 관광진흥기금을 집중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녹색금융 활성화를 위해서는 2천억원 규모의 녹색펀드를 조성하고 방송영상콘텐츠 투자 활성화를 위해 1조5천억원 규모의 드라마펀드 조성을 추진할 예정입니다.

2013년까지 세계 5대 콘텐츠 강국 도약과 연매출 2천억원 이상의 글로벌 콘텐츠 기업을 10개 육성한다는 것이 정부의 목표입니다.

소프트웨어 부문에서는 2018년까지 세계 5대 강국 진입과 세계 200대 패키지 소프트웨어 기업 3개를 만드는데 주안점을 두고 있습니다.

이번에 발표한 신성장동력 종합 추진계획은 지난 1월13일 정부가 발표한 3대 분야 17개 동력에 대한 세부적 계획을 담았으며 정부는 오는 7월 초 발표될 예정인 녹색성장 5개년 계획에 담을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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