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연결] 정부, PSI 전면 참여

입력 2009-05-26 16:43   수정 2009-05-26 16:47

<앵커>
이명박 대통령은
PSI 전면참여를 전격 결정한데 이어
주요국 정상들과 잇따라 접촉하며
국제공조 강화에 나섰습니다.

청와대 나가있는
이성경 기자 연결합니다.


<기자>
정부가 대량살상무기 확산방지구상
PSI 전면 참여를 전격 발표했습니다.

외교통상부는 대량파괴무기와
미사일 확산이
세계 평화와 안보에 미치는
심각한 위협에 대처하기 위해
PSI 원칙을 승인한다고 밝혔습니다.

수차례 미뤄졌던 PSI 가입은
북한의 2차 핵실험을 계기로
전격 결정됐으며 이로써 우리는
95번째 가입국이 됐습니다.

이동관 청와대 대변인은
북한이 핵실험뿐 아니라
미사일까지 발사한 만큼
더이상 늦출 명분도
이유도 없다고 밝혔습니다.

관계국 정상들과의
공조 움직임도
가시화되고 있습니다.

이명박 대통령은
어제 아소 다로 일본 총리에 이어
오늘은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과
전화통화를 갖고
북핵 문제를 논의했습니다.

전화통화에서 이 대통령은
2006년10월 1차 핵실험 때
북한이 보상을 받았던 경험이 있는데
이번에는 비슷한 패턴을
반복하지 않아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에대해 오바마 대통령은
유엔 안보리 차원의
강력한 결의안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며
구체적인 결의안을
만들어내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습니다.

그는 또 한미 동맹은 굳건하다며
특히 북한 지도자들은 이 점을
분명히 알았으면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PSI 전면참여 방침에 대해
오바마 대통령은
매우 기쁘게 생각하고 환영한다며
한국의 참여가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오늘 새벽
유엔 안전보장이사회는
북한의 핵 실험은 안보리 결의 1718호를
명백하게 위반한 것이라고
강력하게 규탄하고
새로운 대북 결의안 채택 작업에
착수했습니다.

지금까지 청와대에서
WOW-TV NEWS 이성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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