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백용호 "대ㆍ중소기업간 공정거래 확립"

입력 2009-05-27 15:19  

<앵커>
백용호 공정거래위원장이 대기업과 중소기업 사이에 공정거래 문화가 확립돼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경제위기 상황일수록 중소기업과 서민의 어려움이 더욱 커질 수 밖에 없다는 판단입니다.
박진규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백용호 공정거래위원장이 한경밀레니엄 포럼에 참석해 중소기업과 서민 피해방지를 정책 최우선 과제로 삼겠다고 말했습니다.

<인터뷰> 백용호 공정거래위원회 위원장
"과거에는 대규모기업집단시책이 주업무였다. 올해 들어서 공정거래위원회 정책을 말할때 가장 먼저 중소기업과 서민을 강조하고 있다."

(S)대ㆍ중소기업 공정거래협약
백 위원장은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상생문화를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며 자율적인 공정거래협약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S)89개 대기업, 3만5천여개 협력사 참여
현재 공정거래협약에는 89개 대기업과 3만5천여개 1차 협력회사가 참여하고 있으며 공정거래위원회가 이행여부를 점검하고 있습니다.

(S)납품단가조정, 하도급서면계약
백 위원장은 납품단가조정협의 의무제와 하도급 서면계약문화 정착 캠페인 역시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갈등을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CG)
서민 피해방지와 관련해서는 식음료, 교육 등 생활과 밀접한 5대 중점 업종을 선정, 집중 감시키로 했습니다.
특히 불법다단계, 상조업, 대부업, 가맹사업 등에 대해서는 제도개선도 추진할 방침입니다.

백 위원장은 "경제위기상황에서는 규제완화 못지않게 시장 기본 원칙을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며 "공정거래는 올바른 경쟁을 촉진시켜 우리 경제 성장잠재력 확충에 기여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WOW-TV NEWS 박진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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