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국가채무 309.6조원...전년비 9.4조원 증가

입력 2009-05-28 14:39  

지난해 국가채무가 전년 대비 9조4천억원 늘어나면서 300조원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정부는 이 같은 내용을 2008 회계연도 정부 결산을 국회에 제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에 제출한 정부결산은 감사원 감사결과를 반영해 최종 확정한 것으로 지난해 국가채권은 181조8천억원으로 전년보다 36조8천억원 늘었습니다.

중앙정부 채무는 297조9천억원으로 8조8천억원이 증가했습니다.

국가채권이 이처럼 늘어난 것은 외평기금 융자회수금과 예금 및 예탁금이 증가하고 국민주택기금 융자회수금, 국민연금기금 예금, 예탁금 등이 늘었기 때문입니다.

또 국세청과 관세청이 징수한 내국세와 종부세도 한 요인으로 꼽힙니다.

지방정부를 포함한 전체 국가채무는 308조3천억원으로 9조4천억원이 늘면서 국내총생산 GDP 대비 30.1%를 기록했습니다.

이는 전년의 30.7%에 비해 낮아진 것으로 지난해의 원화 기준 GDP가 전년도에 비해 소폭 상승했기 때문입니다.

지난해 국유재산은 309조6천억원으로 약 34조원이, 물품은 10조5천억원으로 1조원 가량이 각각 전년에 비해 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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