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정태 연구원은 "4분기 순이익이 전망치보다 훨씬 많은 4천억원을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희망퇴직과 금호관련 충당금 적립에도 불구하고 경상적인 충당금 감소와 NIM 0.25%P 상승에 따른 이자이익 증가, 환율 하락 효과 등이 상당폭 있을 것이란 관측이다.
은행 실적이 본격적으로 회복된 것은 아니고 회복세에 들어서는 단계이지만 카드나 생명, 증권 등 자회사의 분발이 한 몫을 하고 있는 만큼 실적이 예상보다 좋을 것으로 추정했다.
특히 은행 실적까지 회복되면서 3년간 상장 금융권 최고의 이익을 낼 것으로 전망했다.
지난해 신한지주가 상장된 금융권 중 최고 수준의 순이익을 달성해 2년 연속 최고 자리를 지킬 것으로 보인다며 "남보다 앞서서 비은행의 비중을 키운 포트폴리오의 우수성 덕분"이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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