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재준 기자의 바이오&팜] 바이넥스, 삼성 바이오시밀러 시료 공급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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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02-04 09:49  

[양재준 기자의 바이오&팜] 바이넥스, 삼성 바이오시밀러 시료 공급 개시

<앵커> 이번주 제약과 바이오업계 동향을 심층 분석해 보겠습니다.
양재준 기자가 자리했습니다. 양 기자, 이번주 어떤 기업 준비하셨나요?

<기자> 삼성그룹 바이오시밀러 사업과 관련해 임상관련 시료 수주가 예상되는 바이넥스와 자회사인 생물산업기술실용화센터(KBCC) 입니다.

바이넥스는 지난해 12월부터 지식경제부로부터 생물산업기술실용화센터(KBCC)를 독점 위탁 경영하게 됐습니다.

KBCC는 현재 삼성그룹으로부터 바이오시밀러의 셀라인 즉 세포주 형성을 위한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는데요,

세포주 형성 테스트가 완료되면 임상 준비를 위한 시료, 즉 임상시험 물질을 위탁받아 생산하는 게 제약업계의 공정입니다.

바이넥스가 10년간 위탁 경영하는 KBCC는 삼성종합기술원으로부터 현재 항암제 관련 항체 치료제 등에 대한 자료를 받아 세포주 형성 공정에 착수했다고 하는데요,

회사 관계자는 지식경제부로부터 국책 연구과제 수행자로 선정된 삼성그룹은 지난해 100원의 연구수행 자금 가운데 60억원을 KBCC에 시설 공사 등에 투자해야 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에 따라 향후 바이넥스의 자회사인 KBCC는 삼성 컨소시엄 참여자여서 삼성그룹이 개발하는 바이오시밀러의 개발 위탁사업자로 선정될 가능성이 높은데요,

바이오업계와 회사측에 따르면, 이르면 상반기부터 본격적인 삼성그룹의 바이오시밀러 개발에 동참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 바이넥스는 KBCC의 자금 확충을 위해 지난달 200억원 규모의 전환사채(CB)에 대한 일반 공모를 진행한 바 있습니다.

<앵커> 그렇군요, 바이넥스의 자회사인 생물산업기술실용화센터 KBCC는 삼성그룹 이외에도 한화그룹과 여타 외국계 기업의 바이오시밀러 임상을 위한 시료 수주가 활발하다는데, 어떤 내용이죠?

<기자> 한화그룹의 계열사인 한화석유화학이 이 달 류마티스 관절염 치료제 바이오시밀러인 ‘엔브렐’(HD203)의 임상2상 시험에 들어갔는데요,

이번 임상시험에 사용되는 세포주와 여타 제품 역시 생물산업기술실용화센터(KBCC)의 GMP(Good Manufacturing Practice) 시설을 이용해 상업 생산공정에 들어갔습니다.

한화그룹에 이어 삼성그룹까지 사실상 바이오시밀러 위탁 생산의 ‘허브’ 역할을 하게 됐는데요,

KBCC는 최근 국내에서 바이오시밀러를 하겠다는 업체인 한올제약 등을 비롯해 미국의 프리딕션 사이언스사와 ''tPA(조직 플라스미노겐 활성제)의 바이오시밀러 생산과 공급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한 바 있습니다.

프리딕션 사이언스사의 경우 향후 “cGMP 생산시설에 대한 실사 및 세부조건 협의 등을 거쳐 정식 계약을 체결할 것"이라며 "임상1상은 약 180만 유로(약 29억), 임상3상은 300만 유로(48억원)규모의 계약이 예상된다"고 설명했습니다.

부연 설명를 드리자면, 1 계약당 계약금액 규모를 어느 정도 확인할 수 있는데요,

현재 국내에서 바이오시밀러에 대한 자체 생산이 있는 곳은 LG생명과학과 대웅제약, 셀트리온 정도로 바이오시밀러의 공정과 생산을 위한 공장 설비 등을 위해서는 막대한 자금과 시설이 필요하기에 당분간 KBCC를 이용한 가능성이 높다는 게 업계의 설명입니다.

<앵커> 그렇군요, 올해 KBCC 흑자 전망도 나오던데, 그렇다면, 바이넥스에게도 긍정적인 영향이겠네요

<기자> 네, 현재 증권가에서도 바이넥스가 위탁 경영을 맡은 KBCC에 대한 기대감이 큰 상황인데요,

증권가에서는 “KBCC의 위탁 경영을 통해 생산 설비가 없는 많은 바이오 업체들의 생산 허브 역할을 담당할 수 있을 것"이라고 평가했습니다. KBCC는 국제 기준에 적합한 바이오 의약품 생산설비로 500리터 규모의 동물세포라인과 미생물 발효라인을 1기씩 보유하고 있습니다.

KBCC는 바이넥스가 위탁 경영하는 10년간 수익에 대해 지식경제부와 9:1 배분으로 투자금과누적 적자를 회수하게 돼 있어 올해 실적 전망도 밝다고 하겠습니다.

<앵커> 지금까지 바이넥스가 운영중인 KBCC의 삼성그룹의 바이오시밀러에 대한 것과 관련 내용을 들어 봤는데, 바이넥스가 현재 인플루엔자 백신 공급과 생산을 위한 계약을 진행중이라면서요? 어떤 내용인가요?

<기자> 바이넥스가 현재 계절성과 신종 인플루엔자A 등의 예방백신 공급과 생산을 위한 계약을 추진중인 것으로 확인됐는데요,

회사측은 현재 외국계 기업과 계약이 진행중이라며, 자세한 계약 내용은 언급을 피했습니다.

바이넥스는 이번 계약이 성사될 경우 계절성 뿐 만 아니라 신종플루까지 예방이 가능한 백신과 관련된 계약이 진행중이라고만 밝혔는데요,

향후 공시를 통해 자세한 내용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해 조만간 계약이 체결될 것이라고 시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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