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정규직·고령자''...어려운 용어 퇴출 추진

입력 2010-02-05 17:24   수정 2010-02-05 17:27

''고령자'', ''비정규직'', ''경력단절여성'' 등 어감이 좋지 않거나 이해하기 어려운 노동 관련 용어가 바뀝니다.

노동부는 연말까지 전문가, 이해 당사자 등의 의견을 수렴해 노동 정책 용어를 순화하는 작업을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선정된 순화 대상 용어 107개에는 전차금 상계 금지(근로계약 체결 때 사용자가 근로자에게 임금에서 변제할 것을 조건으로 돈을 빌려주는 것을 금지), 감시적 근로자(경비원, 물품감시원 등 감시를 주 업무로 하는 근로자)등이 포함됐습니다.

노동부는 지난해 10월부터 순화 대상 용어를 선정하기 시작했으며 3월부터 전문기관과 공동으로 연구해 추가 선정 작업을 벌이고 5월 말 1차 결과를 발표할 계획이며 법령 개정 등을 거쳐 단계적으로 용어를 순화할 예정입니다.

임태희 노동부 장관은 "국민이 어려움 없이 행정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각계 의견을 반영해 한 번 듣고서도 바로 알 수 있는 쉽고 친근한 용어로 바꿔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한국직업방송/WWW.WORKTV.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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