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의 공모 개방형 뮤추얼 펀드인 미래에셋 인디펜던스 주식형 펀드가 600%가 넘는 장기 수익률을 기록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금융투자협회와 미래에셋자산운용에 따르면 언제든 환매할 수 있는 공모 개방형 뮤추얼펀드로는 최초로 2001년 2월 14일 설정된 미래에셋 인디펜던스 주식형펀드 수익률은 지난 16일 기준으로 602.64%를 기록했다.
연평균 67% 수익을 거둔 셈이다.
지난 9년간 종합주가지수 상승률 166.15%보다 436.49%포인트의 초과 수익을 내고 있다.
장기적 관점에서 글로벌 경쟁력을 가진 업종 대표주 위주로 운용되는 이 펀드는 지난해 12월 말 현재 삼성전자 11.55%, LG화학 6.7%, POSCO 6.08%, KB금융 4.45%, 현대모비스 3.63% 등 비중을 유지하는 등 대형 우량주에 투자를 집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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