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출 기업 속출

입력 2010-02-17 18:53   수정 2010-02-17 18:55

[앵커]
올해 주식시장에서 퇴출되는 기업이 속출하고 있습니다. 상장폐지 실질 심사를 받는 기업도 13곳에 달해 추가적인 퇴출도 잇따를 것으로 보입니다. 조현석 기자입니다.

[기자]
올 들어 상장폐지 실질심사 제도로 퇴출된 기업은 모두 4곳입니다.

비엔디, 글로포스트가 상장 폐지됐고, 동산진흥과 티이씨가 오는 19일부터 정리매매절차에 들어갑니다. 실질심사를 통한 퇴출기업 수가 두달만에 지난해의 25%에 육박했습니다.

여기에 시가총액 미달 같은 형식적 요건에 의한 퇴출 확정기업까지 더하면 상폐 기업은 7개로 늘어납니다.

문제는 실질심사를 받고 있는 기업이 현재도 수두룩해, 퇴출기업이 더 늘어날 것이라는데 있습니다.

코어비트, 코디콤, 비전하이테크 등이 횡령배임으로, 하이스마텍과 스타맥스가 회계처리위반으로 심사를 받는 등 모두 13곳이 퇴출 기로에 서있습니다. 심사 기업의 절반정도가 퇴출된다는 점을 감안하면, 최소 6개 기업은 퇴출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여기에 올 들어 상장폐지 사유를 해소하기 위해 감자와 증자 등을 한 기업 10여곳도 조만간 실질심사를 받을 예정이어서, 퇴출기업이 더 늘어날 전망입니다.

WOW-TV NEWS 조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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