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개업종 대표주 교체..업종대표주 전년비 52%↑

최근 1년간 현대차가 현대중공업을 제치고 업종 대표주로 올라서는 등 모두 6개 업종 대표주들이 바뀐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해 2월19일부터 지난 19일까지 1년동안 운수장비업종에서 현대차가 140%이상 상승해 시가총액 25조2천원으로 16조6천억원인 현대중공업을 밀어내고 업종대표주로 올라섰습니다.

또 신한지주가 금융업 대표주로, 쌍용양회와 대한항공은 각각 비금속광물과 운수창고업으로, CJ제일제당은 음식료품, LG화학은 화학업종 대표주로 새로 등장했습니다.

특히 업종 대표주로 불리는 시가총액 1위 종목의 주가가 상대적으로 크게 올라, 1년전보다 평균 52.62% 오른데 반해 업종 2위주 상승률은 41.78%에 그쳐 지수 상승률을 밑돌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