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워인터뷰] 성시철 사장 "한·중·일 1일 생활권 구축"... 올해 김포~북경노선 신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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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02-22 18:08   수정 2010-02-22 18:10

[파워인터뷰] 성시철 사장 "한·중·일 1일 생활권 구축"... 올해 김포~북경노선 신설

<앵커> 인천공항에 국제선을 넘겨주며 쇼핑센터로 전락했던 김포공항이 최근 운항 도시를 늘리면서 옛 명성을 되찾고 있습니다. 성시철 한국공항공사 사장으로부터 올해 주요사업에 대해 들어봤습니다. 안태훈 기자입니다.

<기자> 김포공항이 동북아 비즈니스 허브를 겨냥한 국제공항으로 거듭나고 있습니다.

특히 올해는 기존 3개에서 5개로 국제노선이 늘어납니다.

<인터뷰- 성시철 한국공항공사 사장>
"현재도 김포공항은 도쿄 하네다, 오사카 간사이, 상해 홍차오 공항 등 3개 노선 갖고 있다. 올해 3월 신규로 나고야 노선 개설 예정이고 올해 북경노선 신설되면 한·중·일 1일 생활권 가능한 매력적인 비즈포트 될 것..."

성 사장은 특히 "김포공항의 경우 도심까지 1달러 미만으로 접근할 수 있는 유일한 곳"이라며 "비즈니스맨들이 애용하는 공항으로 적극 육성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한창 진행중인 복합문화시설 조성사업도 비즈니스 중심 공항으로 나아가는데 일조할 전망입니다.

<인터뷰- 성시철 한국공항공사 사장>
"2011년 말이 되면 스카이파크 준공된다. 20만 평방미터 위에 자연친화적 테마파크와 200실 갖춘 호텔, 2천여석 구비한 영화관 10개 들어서 명실상부한 복합문화시설될 것"

이밖에 김포공항 인근에 27홀 규모의 대중 골프장 건설이 추진중이고 복합물류시설도 조성될 예정이여서 도심물류의 중심역할을 담당하게 됩니다.

전국 14개 공항을 맡고 있는 한국공항공사는 이처럼 김포공항뿐 아니라 세종시와 비교적 가까운 청주공항도 적극 육성할 계획입니다.

<인터뷰- 성시철 한국공항공사 사장>
"전국 11개 공항이 적자이다. 그러나 그 중 제일 발전 가능성 있는 게 청주공항이다. 청주공항은 인근에 큰 도시 3개 있다. (충청북도에서는) 전철을 청주공항까지 연결하는 문제 등 교통인프라 구축 요구하고 있고 정부도 긍정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교통인프라 구축되면 훨씬 청주공항 활성화에 도움될 것"

한국공항공사는 공기업으론 유일하게 장비 수출사업에 나서 연간 80억원의 수입대체 효과도 거두고 있습니다.

<인터뷰- 성시철 한국공항공사 사장>
"지금까지는 전량 해외에서 수입했다. 외화유출뿐 아니라 하자나 장애 발생시 지연되는 등 항공기 안전운행에 지장을 초래했다. 항공기 안전운항에 필요한 방향을 알려주는 DVOR이나 거리를 알려주는 DME, 악천후에도 항공기가 안전하게 착륙할 수 있도록 항행정보 등 제공하는 ILS 개발한 바 있다."

WOW-TV NEWS 안태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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