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황] 코스피, ''숨고르기''..강보합 유지

입력 2010-02-23 15:32  

국내 증시가 두바이에 대한 자금 지원 소식과 프로그램 매수에 힘입어 장 막판 반등에 성공하며 이틀째 오름세를 보였다.

23일 코스피지수는 전일대비 1.80포인트(0.11%) 오른 1628.90으로 거래를 마쳤다. 이날 지수는 미국 증시의 조정과 급등에 따른 부담으로 소폭 내림세로 출발한 뒤 외국인의 대형 IT주에 대한 매도로 장중 1620선을 하회하는 약세를 보였다.

그러나 오후들어 두바이 정부가 두바이월드에 50억달러의 자금을 집행하기로 했다는 소식이 알려지며 프로그램 매수 유입과 함께 낙폭을 급속히 줄였으며 외국인 순매수 유입으로 상승세로 마감했다.

사흘째 매수에 나선 기관이 1376억원의 순매수를 보였고 외국인이 막판 108억원의 매수 우위로 돌아서 6거래일째 매수세를 이어갔다.

프로그램매매에서는 현선물 베이이스 호전에 따라 차익거래로 665억원, 비차익거래로 1089억원의 순매수가 들어와 전체로는 1754억원 매수 우위를 기록했다.

업종별로는 운수창고 철강 유통업종 등이 강세를 보였으며 종이목재와 전기전자, 보험엄종 등이 약세를 나타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은 하이닉스 POSCO와 한국전력 신한지주 KB금융 등이 오름세를 보였으나
LG디스플레이 LG전자 삼성전자 등 대형 IT주는 하락했다.

한편 눈치보기를 거듭하던 환율은 결제수요가 늘어나며 하루만에 오름세로 돌아섰다. 이날 원달러환율은 전일대비 1.30원(0.11%) 오른 1148.30원에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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