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황] 코스닥, 이틀째 반등..테마주 순환 상승

코스닥 시장이 상대적 강세를 보이며 이틀 연속 반등세를 이어갔다.

23일 코스닥 지수는 전일대비 1.65포인트(0.32%) 오른 513.90으로 마감했다. 이날 지수는 0.3% 오른 513.61로 출발한 뒤 장중 약세를 보였으나 개인매수에 힘입어 오름세를 유지하는데 성공했다.

개인이 144억원 순매수하며 나흘 연속 매수에 나섰고 를 보이며 기관이 20억원의 순매수를 기록해 나흘만에 사자로 돌아섰다. 그러나 외국인은 129억원의 순매도를 보여 나흘째 매도세를 이어갔다.

업종별로는 의료·정밀기기 인터넷 통신서비스가 강세를 보인 반면 섬유의류 건설 반도체 업종은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도 SK컴즈 SK브로드밴드 등이 올랐으나 서울반도체 셀트리온 등은 약세를 보였다.

이날도 개인매수에 힘입어 정책성 테마주들의 순환매가 이어졌다.

이명박 대통령의 교육개혁 발언으로 교육 관련주인 디지털대성 에듀박스 아이넷스쿨이 초강세를 보였고 대교 웅진씽크빅 등은 상승 마감했다.

시범사업자 선정을 앞두고 U-헬스케어 관련주 관련주들의 주가가 올랐다. 코오롱아이넷 바이오스페이스 지앤알 현대정보기술 등이 강세를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