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대래 차관보 "내수확대가 대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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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02-25 13:19  

노대래 차관보 "내수확대가 대안"

<앵커>
이명박 정부 2년은
금융위기에서 벗어나기 위해
정부 부문, 즉 재정지출에
크게 의존해야 했습니다.

노대래 기획재정부 차관보는
한국경제TV에 출연해
올해 우리 경제의 숙제는
내수확대라고 말했습니다.

이지은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이명박 정부는 예상치 못한 세계 금융위기로 출범 1년 채 되지 않아 비상경제정부 체제를 출범했습니다.

비상경제체제에 몸 담아 벼랑 끝의 우리 경제를 이끈 노대래 기획재정부 차관보는 지난해 실물과 금융의 엇박자로 여느 해보다 힘들었다고 털어놓습니다.

<인터뷰> 노대래 기획재정부 차관보
우리에게 다시 기회가 올 것인가 할 정도로 숨가쁜 상황이었습니다. 위험한 고비는 어느 정도 넘겼지만 지금도 안심하긴 어렵습니다. 최근 그리스 사태나 중국의 지준율 인상 움직임, 미국의 금융규제는 불안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높은 대외 의존도에 자생력 낮은 민간 부문, 고용 문제에 발이 묶여 서민경제는 좀처럼 나아지지 않았습니다.

자칫 구조적인 문제로 남을 만한 위험 요소들이 많다는 얘기입니다.

따라서 올해 안정적인 경제 성장을 하려면 내수 확대는 선택 아닌 필수라고 말합니다.

<인터뷰> 노대래 기획재정부 차관보
세계 15위의 경제 규모에 맞게 서비스산업도 따라가야 하는데 서비스산업은 아직 뒤처집니다. 올해는 지식서비스와 사회서비스 분야에 주력합니다. 핵심인 투자개방형 의료법인은 보장성과 재정건전성을 조화시키는 게 관건입니다. 복지부에서 방안 나오는 대로 해결책을 세울 것입니다.

경기가 되살아나도 대외 요인 탓에 되풀이될 수 있는 또 다른 위기에도 대비해야 한다고 강조합니다.

2013년까지 균형 재정을 이뤄 재정건전성을 탄탄히 하는 한편 세출 구조조정과 출구전략 시점을 찾는 것도 숙제입니다.

<인터뷰> 노대래 기획재정부 차관보
올 하반기에서 내년으로 갈수록 인플레이션과 출구전략이 불안 요소가 될 가능성이 큽니다. 다른 나라가 출구전략 어떻게 하느냐가 우리의 수출과 경상수지, 금리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면밀히 분석해 대응해야 합니다

WOW-TV NEWS 이지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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