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황] 코스피, 美 소비부진으로 급락..1610위협

입력 2010-02-24 09:33  

국내 증시가 미국의 소비 지표 부진에 따른 충격과 기관 외국인 매도로 급락하며 코스피 1610선을 위협받고 있다.

24일 코스피 지수는 오전 9시20분 현재 전일 대비 20.34포인트(-1.25%) 떨어진 1608.56을 기록 중이다. 이날 지수는 0.76% 하락 출발한 뒤 기관과 외국인 매물이 늘어나며 1610선을 밑돌고 있다.

미국의 소비자신뢰지수가 10개월만에 최저치를 기록하면서 미증시가 급락했고 유럽증시 역시 기업의 실적부진으로 하락한 탓에 국내 증시는 사흘만에 하락세로 돌아섰다.

기관과 외국인이 동반 매도를 보이며 수급여건도 악화되고 있다. 기관이 121억원, 외국인이 55억원의 순매도를 기록하는 가운데 프로그램매수가 300억원 이상 들어오고 있지만 지수 급락을 막지 못하고 있다.

전 업종이 하락하고 있는 가운데 운수장비 전기전자 철강업종의 낙폭이 커지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도 LG전자 디스플레이 급락을 비롯해 일제히 약세를 보이고 있다.

한편 환율은 미 증시 하락에 따른 달러강세로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원달러환율은 오전 9시22분 현재 전일대비 9.60원(0.84%) 오른 1157.90원을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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