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대·남성·서울거주자 주식투자 비중 높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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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02-24 13:22  

40대·남성·서울거주자 주식투자 비중 높아


지난해 주식 투자자 수와 투자자 1인당 보유 주식.종목 수가 전년보다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40대와 남성, 서울 거주자 등의 주식 투자 비중이 상대적으로 높고, 특히 개인 투자자 한 명이 1천601개 종목의 주식을 보유한 경우도 있었다.

한국예탁결제원은 12월 결산 1천727개사(유가증권시장.코스닥시장 상장법인, 프리보드법인)의 주식을 보유한 투자자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말 기준 중복투자를 제외한 순투자자 실질주주는 415만7천975명으로 전년보다 4.1%(16만1천519명) 증가했다고 밝혔다.

실질 주주는 증권사 계좌 등을 통해 한국예탁결제원에 예탁된 주식의 실소유자를 말한다.

투자자 1인당 보유 종목과 보유 주식도 3.12종목과 1만268주로 전년보다 각각 4%, 5.8% 늘었다.

개인 투자자가 99.5%(413만5천131명)로 절대다수를 차지했고, 법인주주 0.2%(1만624명), 외국인주주 0.3%(1만2천220명) 등으로 나타났다.

보유 주식(426억9천380만주) 기준으로는 개인 주주가 61.0%, 법인주주 27.2%, 외국인 주주 11.8%로 조사됐다.

연령별로는 40대가 126만7천명(30.5%)으로 가장 많았고 30대 26.4%, 50대 21.1%, 60대 9.0%, 20대 7.2%, 70세 이상 3.4%, 20세 미만 2.5% 등으로 집계됐다.

연령대별 보유 주식 기준으로는 40대가 31.3%로 역시 1위를 차지했고, 50대 24.4%, 30대 17.6%, 60대 11.6%, 20세 미만 7.9%, 70세 이상 4.4%, 20대 2.8%를 기록했다.

성별로는 남성이 247만명(60.1%), 보유주식 182억4천823만주(74.4%) 등으로 164만명(39.9%)과 보유주식 62억6천765만주(25.6%)를 기록한 여성보다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지역별 주주 분포는 서울이 123만명(34.4%)으로가장 많았고 경기(17.9%), 부산(7.2%), 경남(5.4%), 대구(4.7%) 등이 뒤를 이었다.

보유 종목수 기준으로는 1개 종목을 보유한 주주가 182만명(43.8%)로 제일 큰 비중을 차지했고, 2종목 83만명(19.9%), 3종목 47만명(11.4%), 4종목 30만명(7.1%), 5종목 20만명(4.7%)로 나타났다.

5개 종목 이상 보유자는 74만명(17.8%), 10종목 이상 20만명(4.9%), 100종목 이상 890명, 500종목 이상 49명, 1천종목 이상 5명으로 나타났다.

특히 한 개인 주주는 1천601종목을 보유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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