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스트레스, 갑-을 입장따라 달라

입력 2010-02-25 11:05   수정 2010-02-25 11:06

갑과 을에 위치한 직장인들이 각기 다른 스트레스를 받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취업포털 스카우트가 직장인 675명을 대상으로 ''갑''과 ''을''의 고충에 대해 조사한 결과 갑은 ''상사의 눈치''를 을에 위치했다고 여기는 직장인들은 ''무리한 품질과 업무 스킬 요구''라는 응답을 가장 많이 했습니다.

스스로 갑이라는 응답자는 전체 42%였으며 이 가운데 31.3%가 ''상사의 눈치''를 최대의 고충으로 손꼽으며 이어 동료들간의 경쟁의식(25%), 갑의 생활에 익숙해 을의 위치에서 고전이 예상 되어(18.8%), 을에 대한 양심적 가책(10.1%)이 그 뒤를 이었습니다.

반면 을의 입장이라는 응답자(57.3%)에게도 어떤 고충을 겪고 있는지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27.9%가 ''갑의 무리한 품질 및 업무 스킬 요구''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습니다.

이어 사업수주 유무에 따른 스트레스(25.6%), 무리한 업무 일정(19.6%), 인격적 모멸감(17.8%) 단가인하로 인한 경제적 어려움(4.7%) 순으로 집계됐습니다.

임웅환 스카우트 사장은 "갑의 위치와 을의 위치는 언제든지 바뀔 수 있는 상황"이라며 "상호 조금씩 배려하는 마음가짐을 갖는다면 스트레스와 즐거운 직장문화를 만들어 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한국직업방송/WWW.WORKTV.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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