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입은행, 인니발전사업에 PF 2.3억달러 지원

입력 2010-02-25 10:59  

한국수출입은행이 인도네시아 치레본 (Cirebon) 민자 발전사업에 우리 기업이 참여할 수 있도록 프로젝트 파이낸스 방식으로 2억3,800만 달러를 지원합니다.

1억 4,280만 달러는 대출로, 9,520만 달러는 대외채무보증 방식으로 지원하게 됩니다.

인도네시아 치레본 민자 발전사업은 인도네시아 정부가 자바 지역의 만성적인 전력공급 부족을 해소하기 위해 민간자본을 유치해 자카르타 동쪽 250km 지점에 위치한 치레본 지역에 660MW 규모의 석탄화력발전소를 건설해 30년간 운영하는 총 8억5,000만 달러 규모의 프로젝트입니다.

한국중부발전이 사업주-운영자로 참여하고 삼탄은 사업주-석탄공급을 담당하며 두산중공업이 발전 플랜트 수출자로 참여하는 등 발전소의 건설부터 연료공급과 운영까지 처음으로 발전사업의 모든 과정에 우리 기업이 참여하는 프로젝트입니다.

특히 97년 아시아를 강타했던 외환위기 이후 인도네시아에서 발주되는 최초의 민자발전 사업으로 후속사업의 표준으로 인식되고 있어 향후 우리기업의 인도네시아 발전사업 진출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수출입은행은 인도네시아 치레본 민자 발전사업의 총 차입금(5억9,500만 달러)의 40%에 해당하는 2억 3,800만 달러의 자금을 지원해 국제적인 금융패키지 구성에 중요한 역할을 했습니다.

수출입은행 관계자는 “우리 기업이 주도적으로 발전소를 건설하고 운영함에 따라 관련 부문에서 국내 고용창출효과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발전사업 해외진출의 새로운 모델이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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