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일반 방송도 입체로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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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02-25 17:03  

삼성전자 "일반 방송도 입체로 본다"

<앵커> 삼성전자가 가정용 3D TV를 출시했습니다. 일반 방송도 입체영상으로 변환할 수 있는 기술이 적용돼 활용도를 크게 높였습니다. 자세한 내용 유주안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TV 화면에 일반 방송이 나오고 있습니다.

리모콘에 있는 3D 변환 버튼을 눌러봤습니다.

전용 안경을 끼고 보니 입체영상이 펼쳐집니다.

이번에 삼성전자가 출시한 3D TV에는 일반 화면을 입체화면으로 구현해주는 기술이 적용됐습니다.

뉴스나 드라마, 일반 영화를 3D 영상처럼 시청할 수 있어, 3D TV 대중화의 가장 큰 단점이었던 콘텐츠 부족을 어느 정도 해결했습니다.

이건희 전 회장이 강조한 안경도 무게를 많이 낮췄습니다.

지난 1월 CES에서 선보였던 40g 가량의 3D TV 전용 안경은 30g으로 가벼워졌고 USB 충전이 가능한 제품도 있습니다.

삼성전자는 이같은 활용도를 앞세워 올해 전세계에 최소 200만대 이상의 3D TV를 판매할 계획입니다.

[인터뷰] 윤부근 삼성전자 사장
"저희가 CES에서 200만대 판매 목표를 밝혔는데 시장 상황에 따라 탄력적일 것 같다"

다만 아직까지는 가격이 관건입니다.

46인치 제품이 400만원대, 55인치 제품이 600만원 정도입니다.

TV 자체의 가격도 가격이지만 3D 콘텐츠를 보기 위한 필수 기기인 블루레이 플레이어나 홈씨어터를 같이 구매하게 되면 가격은 더 비싸집니다.

일단 삼성전자는 ''3D는 삼성''이라는 소비자 인지도를 확보하는 데 주력할 것으로 보입니다.

기존 LED TV 부문에서 공고하게 쌓은 시장점유율과 반도체 기술과 결합한 3D 기술력은 시장 선점이 가능한 요소입니다.

블루레이플레이어와 홈씨어터를 통합 제공한다는 점에서도 경쟁력이 있어 보입니다.

WOW-TV NEWS 유주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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