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부가 단시간 상용 직업상담원 채용 원서접수를 마감한 결과, 90명 모집에 2천475명이 지원해 27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습니다.
성별로는 여성 지원자가 87%로 대부분을 차지했고 연령별로는 30대가 43%로 가장 많았습니다.
학력별로는 대졸자가 61%에 달해 고학력자에게도 관심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노동부는 다음달 2일 서류합격자를 선발하고 면접을 거쳐 9일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입니다.
단시간 상용 직업상담원은 노동부 고용지원센터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하루 5시간 근무하는 상용 근로자로, 60세까지 정년이 보장되며 전일제 직업상담원과 같은 보수와 호봉 혜택을 받게 됩니다.
<한국직업방송/WWW.WORKTV.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