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원건설 법정관리 여부 다음달 결정

입력 2010-02-26 16:59   수정 2010-02-26 17:01

성원건설에 대한 실사 결과가 예상보다 늦어진 다음달 초중반에 나올 것으로 보입니다.

성원건설 관계자는 (26일) "이달 말 나올 것으로 예상됐던 실사 결과가 다음 달로 미뤄졌다"고 밝혔습니다.

지난해 12월 대주단 협약에 가입한 성원건설은 지난달 말부터는 주채권은행인 외환은행으로부터 실사를 받고 있습니다.

최대주주인 예금보험공사는 실사 결과를 놓고 채권단과 협의해 기업구조개선작업(워크아웃)이나 법정관리 여부를 결정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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