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F "한국 재정건전성 양호‥금리인상 검토 필요"

존 립스키 국제통화기금 IMF 수석부총재는 한국의 재정 건전성이 특별히 양호하다고 평가했습니다.

립스키 수석부총재는 G20 재무차관·중앙은행 부총재 회의에서 "한국의 국가채무 비율은 국제기준에서 보면 매우 양호하다"며 "이 때문에 재정확대로 위기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또 "한국 경제가 예상대로 성장세를 지속할 경우 통화정책을 점진적으로 정상화할 필요가 있고 비교적 가까운 시기에 검토를 시작해야 한다"고 말해 금리인상을 검토할 필요가 있다는 지적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