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건설, 에콰도르 3.2천억원 규모 공사 수주

입력 2010-03-08 10:08  

SK건설은 에콰도르에서 하루 생산량 30만배럴 규모의 ''마나비 정유공장'' 신설 프로젝트 기본설계를 2억6천만달러, 한화 3천200억원에 단독 수주했다고 밝혔다.

전체 사업규모는 125억달러에 달하며, 이번 설계 수주로 SK건설은 앞으로의 공장 건설 수주 가능성도 높아진 상태라고 설명했다.

발주처는 에콰도르 국영 석유회사 ''빼뜨로에콰도르''와 베네수엘라 국영회사 ''뻬데베사'' 합작법인이다.

이번 설계는 800명 이상 엔지니어들이 투입되어야 할 정도의 대형 프로젝트이며 기본설계가 마무리되는 내년 중반, 정유공장 신설 공사 입찰이 시작된다.

신설공사를 SK건설이 수주하면 한국 정유공장 건설 사상 최대 규모가 된다.

SK건설은 "이번 기본설계 수주는 SK건설의 우수한 설계 기술과 대형공사 기획, 관리능력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았다는 점에 의의가 있다"며 미국과 유럽 등 선진업체가 독점하다시피한 기본설계 분야에서 장벽을 뛰어넘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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