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마감지수 확인해 보죠
<기자> 어제 하락에 대한 반발매수로 상승출발했지만 하루종일 박스권에 머물러 있었습니다.
코스피 지수는 1.49p 하락한 1648.01로 마감됐고 반면 코스닥은 3.13p 오른 520.88로 장을 끝마쳤습니다.
<앵커> 오늘 시장의 특징은 무엇입니까?
<기자> 오늘 시장은 미국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로 관심이 쏠리면서 이렇다할 움직임을 보이지 않았는데요.
우리시간으로 결과는 17일 새벽 3시경 발표됩니다.
그동안 fomc는 상당기간 제로금리를 유지하겠다는 입장을 견지해 왔는데요
이러한 점이 다시 한번 강조된다는 시장에는 긍정적인 신호로 작용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하지만 발표문에서 단기간이라든지 금리인상에 대한 뉴앙스가 풍기는 단어가 들어갈 경우에는 상황이 뒤바뀔 가능성도 높습니다.
또한 오늘밤과 내일 벨기에 브뤼셀에서 열리는 유럽 재무장관 회의 결과도 관망세를 이끌었습니다.
그리스에 대한 구제금융지원을 어떻게 할지 논의할 예정입니다.
<앵커> 오늘 시장의 수급을 정리해 보죠
<기자> 관심은 당연히 외국인투자자 였습니다.
오전장만해도 외국인이 순매도 였는데요 오전 11시 넘어서면서 순매수 전환했습니다.
규모는 그리 크지 않습니다.
거래소에서 540억원 순매수했습니다.
그런데요 오늘 프로그램 매수가 2900억원이 들어왔음에도 불구하고 기관투자자가 2700억원 순매도했습니다.
다시말해 5천억원이상 실질적으로 매도했다고 보면 됩니다.
반면 개인투자자는 2000억원 순매수하는 하루였습니다.
<앵커> 업종별 움직임 살펴보죠
<기자> 먼저 오늘 긍정적인 흐름을 보였던 업종과 종목을 정리해보겠습니다.
자동차, 증권, 게임, 건설업이 상승했습니다.
증권주는 증권업 배당 기대감이 작용했구요, 자동차는 신차효과에 의한 실적기대감이 있었습니다.
건설은 신울진 원전수주에 대한 영향 그리고 외국인 매수가 작용했습니다.
특히 금호석유화학이 9% 올랐는데요. 박찬구 전회장 복귀에 따른 경영정상화 기대감 때문이었습니다.
코스닥에서는 와이브로, 터치스크린, LED, 원자력 관련주가 주목을 받는 하루였습니다.
<앵커> 반면 오늘 약세를 보였던 업종은 어떤 것이었습니까?
<기자> 코스피 시장에서는 통신, 철강, 전기전자 업종이 상대적으로 약했습니다.
코스닥에서는 스마트그리드, 철도 관련주 흐름이 좋지 않았는데요.
특히 CT&T 우회상장으로 인해 관련주였던 뉴로테크, 지앤디윈텍은 하한가로 추락했습니다.
CT&T가 CMS를 통해 우회상장을 한다고 발표를 했는데요. 회사합병이니까 우회상장으로 봐야겠지요?
하지만 감독당국은 CMS에 불공정 거래가 있었는지 조사에 들어가기로 했습니다.
이유는 어제까지 CMS가 5거래일 상한가를 기록하는 등 사전에 이를 알고 있는 내부자가 불공정 거래를 했는지 밝히겠다는 것이지요.
여기에 최근 묻지마 식의 급등종목들이 출연하고 있는데요.
17거래일 상한가를 기록한 조선선재, 리홈, 그리고 이미지스 등은 선뜻 이해가 가지 않는 폭등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수급적으로 올리는 경우도 있고 반면에 진짜로 기업이 좋아서 오르는 경우도 있지만 상식적으로 이해가 가지 않는 만큼 투자에 유의할 필요가 있습니다.
<앵커> 내일 대한생명이 상장되죠? 관심이 높은데요
<기자> 그렇습니다. 대형 생명보험사가 주식시장에 상장된다는 부분에서 시장이 주목하고 있는데요 .
더군다나 삼성생명도 5월 상장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여기에 대한 의견이 갈리고 있습니다.
이러한 대형사가 상장이 되면서 주식시장에 힘을 불어넣어줄 수 있다는 의견과 반대로 수급상으로 오히려 독이 될 수 있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습니다.
이기주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대형 IPO..증시 수급 불균형 우려
<앵커> 최근 종목 장세는 지속되고 있는데요.
<기자> 그렇습니다. 앞서서 여러 종목과 업종을 이야기했는데요.
최근 삼성전자와 포스코, 현대차등은 그다지 특출난 움직임을 보이고 있지 않습니다.
반면 중소형주들은 각자가 가진 테마를 등에 없고 활발히 움직이고 있는데요.
이를 어떻게 봐야 할지 박진규 기자가 알아봤습니다.
[리포트] 대형주 지고 소형주 뜨고
<앵커> 끝으로 환율 정리해 보죠
<기자> 서울 외환시장에서는 원달러 환율은 2.1원 내린 1,132.6원으로 마감됐습니다.
환율은 뚜렷한 모멘텀이 없습니다. 일시적으로 수급에 의해 움직이는 정도나 보시면 될 것 같구요. 환율 역시 FOMC 등 대형 이벤트를 좀더 지켜보자는 셩향이 강합니다.
<기자> 어제 하락에 대한 반발매수로 상승출발했지만 하루종일 박스권에 머물러 있었습니다.
코스피 지수는 1.49p 하락한 1648.01로 마감됐고 반면 코스닥은 3.13p 오른 520.88로 장을 끝마쳤습니다.
<앵커> 오늘 시장의 특징은 무엇입니까?
<기자> 오늘 시장은 미국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로 관심이 쏠리면서 이렇다할 움직임을 보이지 않았는데요.
우리시간으로 결과는 17일 새벽 3시경 발표됩니다.
그동안 fomc는 상당기간 제로금리를 유지하겠다는 입장을 견지해 왔는데요
이러한 점이 다시 한번 강조된다는 시장에는 긍정적인 신호로 작용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하지만 발표문에서 단기간이라든지 금리인상에 대한 뉴앙스가 풍기는 단어가 들어갈 경우에는 상황이 뒤바뀔 가능성도 높습니다.
또한 오늘밤과 내일 벨기에 브뤼셀에서 열리는 유럽 재무장관 회의 결과도 관망세를 이끌었습니다.
그리스에 대한 구제금융지원을 어떻게 할지 논의할 예정입니다.
<앵커> 오늘 시장의 수급을 정리해 보죠
<기자> 관심은 당연히 외국인투자자 였습니다.
오전장만해도 외국인이 순매도 였는데요 오전 11시 넘어서면서 순매수 전환했습니다.
규모는 그리 크지 않습니다.
거래소에서 540억원 순매수했습니다.
그런데요 오늘 프로그램 매수가 2900억원이 들어왔음에도 불구하고 기관투자자가 2700억원 순매도했습니다.
다시말해 5천억원이상 실질적으로 매도했다고 보면 됩니다.
반면 개인투자자는 2000억원 순매수하는 하루였습니다.
<앵커> 업종별 움직임 살펴보죠
<기자> 먼저 오늘 긍정적인 흐름을 보였던 업종과 종목을 정리해보겠습니다.
자동차, 증권, 게임, 건설업이 상승했습니다.
증권주는 증권업 배당 기대감이 작용했구요, 자동차는 신차효과에 의한 실적기대감이 있었습니다.
건설은 신울진 원전수주에 대한 영향 그리고 외국인 매수가 작용했습니다.
특히 금호석유화학이 9% 올랐는데요. 박찬구 전회장 복귀에 따른 경영정상화 기대감 때문이었습니다.
코스닥에서는 와이브로, 터치스크린, LED, 원자력 관련주가 주목을 받는 하루였습니다.
<앵커> 반면 오늘 약세를 보였던 업종은 어떤 것이었습니까?
<기자> 코스피 시장에서는 통신, 철강, 전기전자 업종이 상대적으로 약했습니다.
코스닥에서는 스마트그리드, 철도 관련주 흐름이 좋지 않았는데요.
특히 CT&T 우회상장으로 인해 관련주였던 뉴로테크, 지앤디윈텍은 하한가로 추락했습니다.
CT&T가 CMS를 통해 우회상장을 한다고 발표를 했는데요. 회사합병이니까 우회상장으로 봐야겠지요?
하지만 감독당국은 CMS에 불공정 거래가 있었는지 조사에 들어가기로 했습니다.
이유는 어제까지 CMS가 5거래일 상한가를 기록하는 등 사전에 이를 알고 있는 내부자가 불공정 거래를 했는지 밝히겠다는 것이지요.
여기에 최근 묻지마 식의 급등종목들이 출연하고 있는데요.
17거래일 상한가를 기록한 조선선재, 리홈, 그리고 이미지스 등은 선뜻 이해가 가지 않는 폭등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수급적으로 올리는 경우도 있고 반면에 진짜로 기업이 좋아서 오르는 경우도 있지만 상식적으로 이해가 가지 않는 만큼 투자에 유의할 필요가 있습니다.
<앵커> 내일 대한생명이 상장되죠? 관심이 높은데요
<기자> 그렇습니다. 대형 생명보험사가 주식시장에 상장된다는 부분에서 시장이 주목하고 있는데요 .
더군다나 삼성생명도 5월 상장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여기에 대한 의견이 갈리고 있습니다.
이러한 대형사가 상장이 되면서 주식시장에 힘을 불어넣어줄 수 있다는 의견과 반대로 수급상으로 오히려 독이 될 수 있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습니다.
이기주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대형 IPO..증시 수급 불균형 우려
<앵커> 최근 종목 장세는 지속되고 있는데요.
<기자> 그렇습니다. 앞서서 여러 종목과 업종을 이야기했는데요.
최근 삼성전자와 포스코, 현대차등은 그다지 특출난 움직임을 보이고 있지 않습니다.
반면 중소형주들은 각자가 가진 테마를 등에 없고 활발히 움직이고 있는데요.
이를 어떻게 봐야 할지 박진규 기자가 알아봤습니다.
[리포트] 대형주 지고 소형주 뜨고
<앵커> 끝으로 환율 정리해 보죠
<기자> 서울 외환시장에서는 원달러 환율은 2.1원 내린 1,132.6원으로 마감됐습니다.
환율은 뚜렷한 모멘텀이 없습니다. 일시적으로 수급에 의해 움직이는 정도나 보시면 될 것 같구요. 환율 역시 FOMC 등 대형 이벤트를 좀더 지켜보자는 셩향이 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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