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태 총재 "큰 짐 남기지만 그동안 행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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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03-19 13:53  

이성태 총재 "큰 짐 남기지만 그동안 행복했다"

이성태 한국은행 총재는 지난 4년간 한국은행을 이끌면서 느꼈던 소회를 밝히면서 은행장들에게 한국은행에 대한 변함없는 이해와 협조를 당부했습니다.

이성태 총재는 임기중 마지막으로 열린 은행장들과의 조찬 간담회에서 "후배들에게 큰짐을 지우고 가고 잘한 것도 없는 데 많은 분이 사랑해 주셔서 행복했다."며 그동안의 소회를 밝혔습니다.

이 자리에서 은행장들은 통화신용정책의 유효성을 높이고 금융시장의 발전을 위해 한국은행이 금융현장과 좀 더 가까워질 필요가 있다는데 의견을 모았습니다.

일부 참석자들은 이를 위해 금융협의회와 같은 한국은행과 은행간의 대화채널을 여러 직급으로 확대할 필요가 있다는 견해를 제시했습니다.

오늘(19일) 금융협의회에는 국민, 우리, 하나, 중소기업, SC제일, 한국씨티, 농협중앙회, 수협중앙회, 수출입은행 등 9개 은행 대표들이 참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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