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구임대 단지, 보금자리 건립

입력 2010-07-06 17:15  

<앵커>
영구임대 단지내 여유부지에 주거와 복지시설이 하나로 된 보금자리주택이 들어섭니다.

임대주택 입주자들의 삶의 질이 보다 나아질 것으로 보입니다.

권영훈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전국적으로 영구임대주택은 176개 단지, 19만 가구입니다.

지은지 20년이 넘어 노후화된데다 용적율은 대체로 낮습니다.

영구임대 단지내 공터 등 여유부지에 보금자리주택이 새로 들어섭니다.

건립방식은 임대주택과 복지시설이 하나로 통합된 주거복지동입니다.

또, 놀이터나 운동시설 등 기존 복지시설을 철거해 주거복지동을 지을 수 있습니다.

국토해양부는 이같은 내용을 담은 관련법 시행령 개정안이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보금자리 임대는 기존 입주민 가운데 고령자나 장애인 등이 우선적으로 입주합니다.

나머지 잔여물량은 영구임대 입주대상자에게 일반공급됩니다.

정부는 하반기 서울지역 영구임대단지 1곳을 선정해 시범사업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또 원활한 사업수행을 위해 고도제한, 용적률 등 건축법 기준을 일부 완화하기로 했습니다.

이번 개정안으로 도심내 영구임대 공급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정부는 기대하고 있습니다.

WOW-TV NEWS 권영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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