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담당자 76% "채용시 외모 따진다"

입력 2011-01-13 08:31  

기업의 인사담당자 10명 중 8명은 채용 시 외모의 영향을 받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취업포털 사람인이 기업 인사담당자 341명을 대상으로 ''채용 시 외모가 미치는 영향''이라는 주제로 설문을 진행한 결과, 75.7%가 ''영향을 미친다''고 답했습니다.

채용 시 외모가 영향을 미치는 이유로는 ''많은 사람들과 만나는 업무라서''(46.5%, 복수응답)가 1위를 차지했습니다.

뒤이어 ''자기관리를 잘 할 것 같아서''(35.3%), ''회사 분위기에 활력을 줄 것 같아서''(25.6%), ''외모가 큰 경쟁력이 되어서''(19.8%), ''성격이 좋을 것 같아서''(12%) 등의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외모의 영향을 더 많이 받는 성별을 물어본 결과 ''차이 없다''는 응답이 49.6%로 가장 많았다. 하지만, ''여성''(45.7%)이 ''남성''(4.7%)보다 9배나 더 많았습니다.

외모 중에 크게 영향을 미치는 부분으로는 ''인상''(88.4%, 복수응답)을 첫 번째로 꼽았다. 다음으로 ''손톱 등의 단정함''(31%), ''옷차림''(30.6%), ''분위기''(29.8%), ''머리 스타일''(10.5%), ''몸매''(9.7%), ''출중한 외모''(6.6%) 등이 있었습니다.

외모의 영향을 가장 많이 받는 직무분야는 ''영업·영업관리''(65.1%, 복수응답)이 가장 답이 많았고 이어 ''서비스''(34.5%), ''마케팅''(24.4%), ''광고·홍보''(20.9%), ''인사·총무''(12.8%), ''기획''(7%) 등의 순이었습니다.

반면, 외모가 채용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고 응답한 기업(83개사)은 그 이유로 ''외모관리가 꼭 필요한 업무가 아니라서''(59%, 복수응답)를 가장 많이 택했습니다.

<한국직업방송/WWW.WORKTV.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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