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상의, ''2011년 한-중동 신년경제교류회'' 개최

입력 2011-01-20 11:02  

대한상공회의소(회장 손경식)가 오늘(20일) 신라호텔에서 개최한 ‘2011년 한-중동 신년경제교류회’에서 양국 정재계 인사들이 만나 경제협력을 하기로 했습니다.

손경식 회장은 인사말에서 "작년 한국은 중동으로부터 해외건설의 66%를 수주하고 전체 원유의 80% 이상을 수입하는 등 중동은 한국 경제성장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며 "현재 진행 중인 한-걸프협력회의 FTA 협상이 성공적으로 이뤄져 상호간 무역과 투자가 더 확대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한ㆍ중동민간경제협력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기도 한 손 회장은 이어 "한국의 축적된 기술력과 경제개발 경험이 중동의 풍부한 자본력과 경제발전 의지와 결합한다면 양국은 지속성장의 협력파트너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박영준 지식경제부 차관도 인사말을 통해 "한국과 중동 간 경제협력 강화를 위해서는 교역확대에 비해 상대적으로 미흡한 직접투자를 늘려 나가고, 성공적인 투자협력사례들을 계속 발굴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중동지역을 대표해 인사말을 한 알리 하마드 알 마리 주한카타르대사는 "중동에서 대규모 프로젝트들을 통해 사회기반 구축에 기여하고 있는 한국기업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한다"면서 "앞으로도 양국 간 경제협력관계가 더욱 증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날 행사에는 손경식 대한상의 회장을 비롯해 이용구 대림산업 회장 등 120여명의 기업인과 박영준 지식경제부 차관 등이 참석했고, 중동측에서는 알리 하마드 알마리주한카타르대사 등 20여명이 자리를 함께 했습니다.

대한상의는 2006년 2월부터 양국 간 경제협력 제고를 위해 중동 진출 국내 기업, 공사와 협회 등으로 구성된 ‘한-중동 민간경제협력위원회를 운영해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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