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조선해양 자회사 드윈드, 풍력발전기 55대 공급계약 체결

입력 2011-04-03 12:12  

대우조선해양(대표 남상태)의 풍력 자회사인 드윈드(DeWind)가 대규모 풍력발전기 공급계약을 체결하며, 본격적인 풍력발전기 영업활동에 시동을 걸었습니다.

드윈드는 80년대 초 풍력에너지 개발을 위해 설립된 캐나다 최고의 풍력 연구 기관인 웨이컨(WEICAN)사로부터 D 9.2 모델 풍력발전기 5기를 수주했으며, 올해 9월 중순까지 인도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또한 텍사스주 프리스코 풍력단지에 10기, 오클라호마주 노부스 풍력단지에 40기 등 총 50기의 풍력발전기를 2012년 상반기까지 공급할 계획입니다.

이번 수주로 드윈드가 보유한 수주잔량은 총 55기 약 1억 3천만 달러에 이르게 됐습니다. 2009년 9월 드윈드 인수 후 텍사스주 리틀 프링글에 공급한 10기를 포함하면 총 65기의 공급실적을 기록하게 돼 한국계 터빈제조업체로는 가장 많은 공급 실적을 보유하게 됩니다.

드윈드는 북미, 유럽, 아시아와 아프리카 시장 등 시장별 특화제품 개발을 완료함에 따라 전세계 시장을 공략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해 전세계에 걸쳐 활발한 영업활동을 벌이고 있습니다.

대우조선해양 남상태 사장은 “이번 터빈 발전기 수주와 맞물려 캐나다 생산공장의 가동으로, 명실상부한 북미 대표 풍력 업체로 성장할 수 있는 초석을 다지게 됐다”며 “2020년 세계 제일의 종합중공업 그룹으로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함과 동시에 자연스럽게 에너지 사업에도 성공적으로 연착륙 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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