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의 미래, 기술에 달렸다

입력 2011-08-31 17:39  

<앵커> 혁신적인 기술이 기업의 성패를 결정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죠.
최근에는 중소기업들도 대기업 못지않은 기술력을 자랑하고 있는데요.
일찌감치 능력을 닦고 있는 기술 꿈나무들이 기업들의 기술력을 한층 높여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채주연 기자입니다.

<기자> 대한민국의 중소기업을 강소기업으로 키워나갈 인재들이 한 자리에 모였습니다.

중소기업 기술혁신대전 행사장 중심부에 자리잡고 있는 이 고등학생들은 특성화고등학교에서 직접 창작하고 개발한 기술들을 전시하고 있습니다.

생산 자동화 공정 시스템부터 인명구조 로봇까지, 고등학생이 만들었다고는 믿기 힘들 정도입니다.

<인터뷰> 김재우 / 부산기계공업고등학교
"사람이 위험한 환경에 빠졌을 때 로봇이 먼저 가서 위치를 확인해주고, 이 통이 왔다갔다 하면서 산소가 밖으로 빠져서 산소호흡기로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중소기업청과 교육과학기술부는 기술 꿈나무를 길러내고, 혁신 기술을 기업에 적극 활용하기 위해 기술영재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창의적인 인재를 통해 중소기업의 기술력을 극대화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인터뷰> 김동선 / 중소기업청장
"혁신적인 기술 개발을 지원하기 위해서 일반적으로 R&D 지원을 하는 시스템을 선택과 집중을 통해서 핵심적인 기술 역량을 개발하는데 중점을 둘 것이고, 좋은 기술인력들이 선취업, 후진학 시스템을 통해 많은 중소기업에 기술인력을 공급하는 체제로 강화할 계획입니다."

국내 최대규모의 중소기업 기술박람회답게 쟁쟁한 기술을 가진 기업들도 눈에 띕니다.

국내 기술력으로 개발해 낸 이 컴퓨터는 폭발에 강하고 방수기능까지 가지고 있어 군용은 물론 산업현장에서도 널리 쓰일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창의적인 인재와 창조적인 기술. 글로벌 강소기업을 만들어가는 밑거름이 되고 있습니다.

WOW-TV NEWS 채주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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