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주식펀드 한주만에 손실

입력 2011-12-10 12:22  

국내 주식형펀드는 유럽 재정위기에 대한 우려가 확산되면서 한주만에 다시 손실을 냈다.

10일 펀드평가사 제로인은 전날 기준가격으로 국내 주식펀드가 지난 한주 동안 -0.57%의 손실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연초 이후 수익률은 -8.63%였다.

유럽 재정위기가 지속되는 가운데 일반 주식펀드는 -0.70%, 중소형주식펀드는 -0.32%, 배당주식펀드는 -0.39%, 코스피200인덱스펀드는 -0.55%의 손실을 냈다.

그러나 순자산액 100억원, 운용기간 1개월 이상인 국내 주식펀드 1404개 중 181개 펀드가 모두 플러스(+) 수익을 냈다. 시장 수익률을 웃돈펀드는 전체의 60%가량 되는 834개에 달했다.

업종별 희비가 엇갈리면서 개별종목에 투자되는 펀드보다 특정 업종지수를 추종하는 섹터 인덱스펀드와 펀드에 투자하는 재간접 펀드가 주간 상위권을 차지했다.

국내채권펀드는 유로존 우려에 안전자산 선호 현상이 강화되고, 기준금리 동결에 따른 금리인하 기대 약화 속에 소폭 상승했다. 일반채권펀드는 0.08%, 중기채권펀드는 0.06%, 우량채권펀드는 0.06%, 하이일드채권펀드는 0.09%의 수익을 각각 냈다.

해외 주식펀드는 한 주 동안 0.20%의 수익을 기록했다. 러시아주식펀드가 -4.73%의 손실을 내 해외주식펀드 중 가장 안좋았다. 유럽신흥국주식펀드가 -2.78%, 중국주식펀드는 -0.32%의 손실을 냈지만, 인도주식펀드는 3.76%, 브라질주식펀드는 3.33%의 양호한 수익을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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