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증시, 등락 끝에 혼조세 마감

입력 2011-12-14 07:41  

유럽 주요 증시가 13일 등락을 거듭한 끝에 혼조세로 마감했다.

영국 런던 증시의 FTSE 100 지수는 1.15% 상승한 5,490.15로 마감했지만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 40 지수는 0.35% 내린 3,078.72로 거래를 끝냈고,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30 지수도 0.19% 하락한 5,774.27로 끝냈다.

전날 급락세에 대한 반발 매수세로 상승 출발한 이날 유럽 주요 증시는 스페인의 성공적인 국채 발행 소식과 유럽 신재정협약에 대한 기대감 등으로 오름세를 타는 듯했으나 오후 중반을 넘기면서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가 향후 유럽재정안정기금(EFSF)의 자본확충 상한선을 늘리는 데 반대한다는 소식으로 하락했다.

결국 영국 증시는 상승세를 방어하는 데 성공했지만, 프랑스와 독일 증시는 낙폭을 줄이지 못한 채 하락 마감했다.

스페인은 1년 만기와 18개월 만기짜리 49억유로 상당의 국채를 4.05%의 비교적 낮은 금리로발행했다.

EFSF가 처음으로 실시한 91일 만기의 19억7천만유로의 단기채권 입찰도 0.222%의 비교적 안정된 금리로 성공리에 발행됐다.

영국 석유개발사인 페트로팍이 5.1% 상승했고, 프랑스 EADS도 2.6% 올랐으나 독일 코메르츠방크는 4.5% 급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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