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이슈&이슈 "산타랠리 기대감 갈수록 고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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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12-26 07:36  

글로벌 이슈&이슈 "산타랠리 기대감 갈수록 고조"

신지은 외신캐스터> 미국 증시가 산타랠리를 연출하고 있다. 1월 1일 전 5거래일 그리고 새해 첫 이틀이 높은 수익률을 안겨주는 때라고 해서 산타랠리라고 불리는데 피엔씨 금융그룹의 수석투자전략가 7윌리엄 스톤에 따르면 역사적으로 41번의 홀리데이 시즌 중 31번이 투자자들에게 수익을 안겨줬다고 하니까 역사적으로 증명된 믿음일 텐데 여기어 윌리엄 스톤은 올해는 더 큰 수익을 기대해도 좋다고 기대감을 더 안겨주고 있다.

소득세 연장안이 의회에서 통과되지 못하고 있었는데 2개월이긴 하지만 연장됐다는 소식이 나왔기 때문이다. 산타랠리에 대한 기대감을 주면서 현지시간 금요일 경제지표 호조와 의회에서 나온 반가운 소식에 미국 주식도 상승했다.

여기서 유럽에서 어떤 안 좋은 소식이 나오지 않은 것이 투자심리를 더 안정시켜줬는데 경제지표부터 보시면 신규주택판매건수가 7개월 내 최대치였다. 미 증시 상승에 도움을 줬고 반면 11월 내구재 주문은 3.8% 늘어서 4개월 내 최대 증가폭을 보여주긴 했지만 항공기와 군사장비를 제외한 핵심자본재 주문은 오히려 줄어들어서 지난 1월 이후 가장 감소폭이 컸다고 한다.

하지만 투자자들은 기분 좋은 소식에 더 주목을 하면서 늘었다는 소식만 증시에 긍정적으로 반영이 됐다. 다음 주에는 S&P케이스쉴러 주택가격지수가 발표되고 12월 소비자 기대지수도 발표가 예정돼있다. 2008년 4월 이후 최저치라는 기분 좋은 소식을 안겨줬던 지난 주 신규실업수당 청구에 이어 이번에는 신규실업수당청구 건수가 어떻게 발표될지도 기대가 되고 있다.

오늘의 주요 이슈를 호재와 악재로 나눠서 살펴보자 11월 신규주택판매건수는 31만 5천 건으로 지난 4월 이후 7개월 만에 최대치를 기록했다. 10월 신규주택판매건수도 30만 7천 건에서 31만 건으로 상향조정 됐다. 미국 상하원은 1억 6천만 명의 근로자에게 영향을 미치는 급여소득세 감면을 내년 2월까지 2개월 연장하는 방안을 가결했다.

민주당과 공화당은 급여소득세 감면을 내년 말까지 연장하는 방안을 계속 논의하게 된다. 전미 소매업협회는 홀리데이 기간 소매판매가 10월에 예측했던 2. 8%보다 더 늘어난 3. 8% 증가세를 예측했다.

다음은 악재. 11월 내구재 주문은 3. 8% 늘어 4개월 만에 최대 증가폭을 기록했다. 하지만 항공기와 군사장비 등을 제외한 핵심 자본재 주문은 1.2% 줄어 지난 1월 이후 감소폭이 가장 컸다. 이탈리아의 12월 소비자 신뢰 지수가 전월 대비 떨어져 1996년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했다. 일본 정부는 한해 동안 5560억 달러 규모의 채권발행을 통해 자금을 조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유례없는 49%의 부채의존 비율을 기록했고 정부지출은 6년 만에 처음으로 감소세를 나타냈다.

이날 여러 경제지표가 계속 발표됐는데 일단 11월 내구재 주문이 발표됐는데 늘긴 했다고 한다. 3.8%늘어서 4개월 내 최대 증가폭을 기록했는데 예상치보다도 높았다. 그런데 이유가 항공기 주문의 급증이다. 하지만 항공기 등 교통장비를 제외한 내구재 주문은 0. 3% 늘어나는 데 그쳐서 항공기와 군사장비 등을 제외한 핵심자본재 주문은 오히려 1. 2% 줄어서 지난 1월 이후 감소폭이 가장 컸다고 하는데 자본재 수요 감소는 투자 감소를 의미하는 것이다. 부정적이라고 볼 수 있겠다.

내구재와 달리 11월 신규주택판매건수는 긍정적이었다. 11월 신규주택판매수는 31만 5천 건으로 지난 4월 이후 7개월 내 최대치를 기록했는데 이는 전문가들의 예정치 31만 3천 건도 웃도는 것이다. 10월 신구주택판매건수도 30만 7천 건에서 이날 31만 건으로 상향조정 됐는데 최근 주택지표들이 계속 좋게 발표되고 있다는 것을 증명해줬다. 웰스파고 증권의 수석이코노미스트는 주택시장의 모든 지표들이 최근 대폭 개선됐다면서 주택시장 상황이 더 이상 나빠지지 않고 있다는 의견을 제시해 줬다.

한편 11월 개인소득과 개인지출 발표도 있었다. 개인지출은 지난 달과 같은 0.1% 늘어났고 11월 개인소득도 0.1%늘어나는 데 그쳐서 증가율이 3개월 만에 최저치로 떨어졌다. 지난 달에는 0.4% 증가했었는데 이보다 둔화된 것이다. 전문가들은 이에 대한 우려의 시각을 전하기도 했다.

현지시간 23일 이탈리아 통계청이 소비자 신뢰지수를 발표하기도 했는데 통계청의 발표에 따르면 지난 달 96.1를 기록했던 소비자 신뢰지수는 이달 들어 91.6으로 떨어졌다. 블룸버그 통신은 애초에 95.3을 예측했었는데 지난 달에는 마리오 몬티 총리가 새 총리로 이탈리아 경제의 사령탑을 잡는 데 따른 기대감으로 상승세를 보였던 소비자 신뢰지수가 한달 만에 다시 하락한 것이다.

이제 곧 300억 유로에 달하는 재정긴축안이 실행될 텐데 유로존 3위 경제국인 이탈리아가 최근 10년 내에 다섯 번째 경기침체에 빠질 지도 모른다는 소비자들의 우려를 낳고 있는 상황이다. 앞서 이탈리아 통계청은 지난 21일 3분기 국내총생산이 0.2% 감소하고 가계지출도 0.2% 줄어든 반면 10월 실업률은 17개월 내 최고치인 8.5%로 상승했다고 밝혀서 우려를 낳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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