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규 사장 "서민 주거안정 적극 돕겠다"

입력 2012-02-02 14:27  

김선규 대한주택보증 사장이 올해 서민주거안정을 위한 사업을 적극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 사장은 취임 후 첫 기자간담회를 열어 "주택공급 부족, 전월세난 등으로 서민들의 주거불안이 확대되고 있어 이를 해소하기 위해서는 공공부문의 역할 강화가 매우 필요한 시기"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주택보증은 올해 오피스텔 전세자금대출보증, 정비사업자금대출보증 등 서민주거안정과 전월세난 해소를 위해 1조5천억원을 지원합니다.

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택업체를 지원하고, 침체된 주택공급을 활성화하기 위해 PF보증도 지난해 1조원에서 올해 2조원으로 확대합니다.

김 사장은 앞으로 전세임대주택에 대한 임차보증금 반환을 책임지는 보증상품의 개발도 적극 검토해 대학생과 취약계층의 주거안정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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