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용석, 女배우에 독설 "김규리, 이름 바꾸고 싶지 않으면 가만히 계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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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3-09 21:20   수정 2012-03-09 21:19

강용석, 女배우에 독설 "김규리, 이름 바꾸고 싶지 않으면 가만히 계시길"

무소속 강용석 의원이 배우 김규리의 제주 해군기지 반대 발언에 대해 독설을 날렸다.



강용석 의원은 지난 7일 자신의 트위터에 “구럼비라는 예쁜 이름 때문에 또 다시 많은 사람들이 현혹되고 있다”며 “광우병 걸릴까봐 청산가리 먹겠다고 하다가 이름 바꾼 김규리 또 나섰지만 구럼비는 그냥 바위일 뿐. 또 이름 바꾸고 싶지 않으면 가만히 계시길”이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는 김규리가 앞서 트위터를 통해 “구럼비 바위를 죽이지 마세요. 다신 돌이킬 수 없게 됩니다. 제발 구럼비를 살려주세요”라며 제주 강정마을 해군기지 건설을 위해 진행되고 있는 구럼비 발파 작업에 반대하는 글을 겨냥해 쓴 것이다.

특히 강용석 의원이 김규리의 발언을 한 것은 2008년 광우병 파동 당시 김민선으로 연예계 활동을 하던 김규리가 “미국산 소고기를 먹느니 청산가리를 먹겠다”고 한 발언을 연관시켜 더욱 눈길을 끌고 있다.

한편 강용석 의원은 김규리에게 한 독설 이외에도 제주 해군기지를 ‘해적’이라고 표현한 통합진보당 청년비례대표 후보 김지윤 씨를 8일 고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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