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문수로2차 아이파크 계약률 63% ‘선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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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5-18 14:15   수정 2012-05-18 14:15

울산 문수로2차 아이파크 계약률 63% ‘선전’

◈ 울산 문수로2차 아이파크 계약률 63% ‘선전’

현대산업개발은 울산 남구 신정동 1645-54번지 일원에 들어서는 ‘문수로2차 아이파크’의 계약률이 계약기간 중 63%를 기록했다고 18일 밝혔다. 문수로2차 아이파크의 계약기간은 5월 15일~17일, 3일간 진행됐다. 18일부터는 예비당첨자 및 4순위 계약이 진행될 예정이다.

문수로2차 아이파크 분양관계자는 “계약 첫 날에만 48%의 계약률을 기록할 정도로 사람들이 몰렸다”며 “17일 청약당첨자 계약기간 동안 최종 계약률은 63%를 보였다”고 설명했다.

문수로2차 아이파크는 지하2층~지상 26층, 13개동, 1085세대 규모로 전용면적 기준 84㎡ 504세대, 101㎡ 393세대, 110㎡ 68세대, 114㎡ 120세대가 일반에 선보였다. 전체의 83%가 30평형대로 구성된 이 이파트는 청약당시 전체 15개 주택형 중 12개가 청약순위 내에서 마감됐다. 전용 84㎡ 6개 타입은 모두 청약이 마감됐다.

계약률도 청약률과 비슷한 양상으로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상대적으로 청약경쟁률이 높았던 전용 84㎡, 101㎡의 계약률이 높았다. 전용 84㎡ 같은 인기 주택형의 저층당첨자 상당수도 계약에 참여한 것으로 보인다.

업계에서는 1085세대 대단지인데다, 울산 최고 부촌 중 한 곳에 들어서는 아파트인 만큼 60% 대의 계약률을 보였다면 선전했다는 평가다. 주택문화연구소 우용표 소장은 “울산지역 분양시장 특성을 감안하면 초기 계약률이 생각했던 것보다 높은 수준”이라며 “아무래도 고급 아파트다보니 수요가 대중적이기 힘든데, 업체에서 발표한 계약률에 따르면 선전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현지 부동산업계에서는 문수로2차 아이파크가 들어서는 문수로 일대는 울산의 대표적 부촌이지만 그동안 대단지 새 아파트 공급이 적었던 곳이라 갈아타기 수요가 움직였을 것으로 분석한다. 또 중도금 무이자 적용에, 분양권 전매가 가능해 향후 시세차익을 기대한 수요도 가세했을 것으로 봤다.

한편, 문수로2차 아이파크 분양관계자는 “4순위 청약접수자들이 대거 대기하고 있는 상황이라 4순위 당첨자의 계약이 진행되면 계약률은 더 높아질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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