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주거서비스'로 위기 탈출

입력 2012-06-20 18:50  

<앵커>

위기의 주택시장 돌파구를 찾기 위해 건설·주택분야의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단순한 시공·분양에서 벗어나 새로운 주거모델을 발굴하는 것이 앞으로의 큰 과제로 제시됐습니다.

엄보람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첩첩산중`

전문가들이 본 올 상반기 주택시장의 형국입니다.

전례없는 위기에 봉착해 있는 주택시장의 해법을 모색하기 위한 `건설주택포럼`에서 주택업계 전문가들은 `지지부진`한 정책실현에서 벗어나는 것, 다변화적인 패러다임으로 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지적했습니다.

<인터뷰> 이상근 건설주택포럼 회장/롯데건설 상무

"분양가 상한제는 바라고 있던 바입니다. 좀 늦은 감은 있지만, 빨리 됐으면 좋겠습니다.

앞으로는 주택을 분양만 하는 것이 아니라 장기 임대사업이라든지 수익성있는 임대사업, 빌딩이나 건물에 대한 임대사업이 앞으로는 주 미래사업이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전문가들은 이어 저출산 고령화 문제, 인구 감소 등으로 인해 주택수요가 점차 둔화되는 추세인 만큼 `성숙한 시장`에 맞는 해법 모색이 중요하다는 데 뜻을 같이 했습니다.

주제발표에 나선 주택산업연구원 김찬호 박사는 "획일적인 아파트 개발과 분양을 추진하기보다는 수요 특성에 맞게 다양한 주거모델을 개발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인터뷰> 김찬호 주택산업연구원 연구위원

지금까지는 계속 양적확대를 위해서만 고민을 해왔다면 앞으로는 양적확대보다는 사업성에 있어서도 철저한 분석을 통해서 경쟁력에 기초한 사업만이 성공할 수 있습니다."

주택이 아닌 주거환경개선 등 가치를 높여주는 구조로 주택산업의 역할이 바뀌면서, 앞으로는 종합 주거서비스 사업의 시대가 올 것이라고도 말했습니다.

거시경제 여건들, 유럽발 경제위기와 맞물리면서 불확실성이 높아졌기 때문에 주택산업계 전체가 자구책을 찾아 나서야 한다는 의견도 제시됐습니다.

<인터뷰> 김승배 피데스개발 대표이사

"자꾸 침체가 오래돼도 구체적인 액션 플랜, 구체적으로 무엇을 하면 될 것인가가 미흡했습니다. 지금 현안을 참여 주체들이 스스로 찾아서 자기문제를 해결하는 쪽도 고려해 봐야 합니다."

수요자 맞춤형 사업, 업종간 제휴를 통한 새로운 주거모델 발굴 등.

다른 산업처럼 주택·건설시장에도 `융복합화`가 각광받는 시대가 다가왔습니다.

WOW-TV NEWS 엄보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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