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감시황] 코스피, 옵션만기 앞두고 관망세‥1990선 하락마감

입력 2013-01-09 17:05  

<앵커>

오늘 마감시황 정리하겠습니다.

증권팀 지수희 기자 나와있습니다.

코스피가 5거래일 연속 약세로 마감했군요. 자세한 내용 전해주시죠.

<기자>

오늘 코스피는 내일 옵션만기와 4분기 실적발표에 부담을 느끼는 모습이었습니다.

2천선에서 출발한 코스피는 계속 보합권에서 등락을 거듭하다 결국 어제보다 6.13포인트 0.31%내린 1991.81에 마감했습니다.

외국인이 1200억원, 외국인이 50억원을 사들였지만 기관이 1300억원을 매도하면서 지수를 끌어내렸습니다.

업종별로는 전기전자와 기계, 운송장비, 유통업 등 약세 업종이 많은 가운데, 의약품과 전기가스업은 1%넘게 오르며 강세를 보였습니다.

시총 상위종목은 삼성전자가 150만원을 겨우 지켜내며 보합으로 마감했고 현대차와 포스코, 기아차, 모두 약세를 보였습니다.

자동차주 가운데 현대모비스만이 반등세를 유지했고, 추운 날씨덕에 한국전력은 2%넘는 강세를 보였습니다.

<앵커>

코스피 시장과는 반대로 최근 코스닥시장은 강세를 보이고 있습는데요. 코스닥 시장상황과 앞으로 시장 전망도 함께 전해주시죠.

<기자>

오늘 코스닥지수는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수로 어제보다 2.93포인트 0.58%오른 511.94에 마감했습니다.

오늘로 4거래일 연속 강세인데요.

시장에서는 연초에 나타나는 중소형주 강세 현상에 새 정부 정책 기대감이 더해진 것으로 풀이하고 있습니다.

또 삼성전자의 사상최대 실적에 따른 IT부품주의 강세도 지수를 끌어올리는 데 한 몫을 했습니다.

오늘장에서도 OLED 관련주인 AP시스템주성엔지니어링, 스마트폰 부품주인 파트론이노칩 등이 강세를 보였습니다.

증시전문가들은 코스닥 지수의 박스권 돌파가능성에 대해서는 큰 기대를 하지 않으면서도 바이오와 건설 등 새 정부 기대주와 삼성전자 실적과 관련된 IT 부품주 등 선별된 종목에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습니다.

<기자>

세계 최대 알루미늄 생산업체 알코아를 시작으로 미국의 4분기 어닝 시즌이 시작됐습니다.

첫 스타트를 끊은 기업들의 실적이 예상보다 좋게 나오면서 시장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보도에 오상혁 기자입니다.

<기자>

최근 가파른 엔화 약세 현상으로 미국 뿐 아니라 국내 주식시장에도 여파가 미치고 있습니다.

이런 흐름은 당분간 지속될 전망입니다.

어예진 기자가 알아봤습니다.

<기자>

새해 첫 옵션 만기일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지난 연말 프로그램을 통해 들어온 대규모 자금이 쏟아질 것이란 우려가 나오고 있지만, 예상보다 충격은 크지 않을 전망입니다.

김종학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지금까지 오늘의 증시 관련 소식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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