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무휴무로 대형마트 소비액 연간 3조원 '증발'

입력 2013-02-22 15:04   수정 2013-02-22 15:04

월 2회 의무휴무로 인한 대형마트에서의 소비액 감소가 연간 3조원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연세대 경제학부 정진욱·최윤정 교수 연구팀은 오늘(22일) 고려대에서 열린 `2013년 경제학 공동학술대회`에서 `대형소매점 영업제한의 경제적 효과`라는 주제의 연구결과 발표를 통해 이같이 밝

혔습니다.

연구팀에 따르면, 의무휴무제로 인한 대형마트의 연간 소비액 감소는 월평균 2천300억원, 연간으로는 2조7천60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됐습니다.

특히 영업규제로 인한 대형마트의 소비감소분 가운데 실질적으로 재래시장이나 중소슈퍼마켓으로 전환된 전환율은 20%로, 액수로 환산시 월평균 460억원에 그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번 연구는 지난 2011년 1월1일부터 작년 6월30일까지 영업제한이 실시된 전국 대형마트 380여개 점포를 대상으로 진행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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