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수출 423억달러..13개월 연속 '흑자'

입력 2013-03-01 11:42  

지식경제부는 지난달 수출액이 423억2천700만 달러로 잠정 집계됐다고 1일 밝혔다. 수입액은 402억6천600만 달러를 기록했다.



무역수지는 20억6천100만 달러 흑자로 지난해 2월부터 13개월 연속 흑자를 유지했다. 지난해 2월과 비교하면 수출은 8.6%, 수입은 10.7% 감소했다.

지경부는 지난해 설이 1월이었지만 올해는 2월로 이동하면서 통관일수가 감소한 영향이 크다고 봤다.

실제로 하루 평균 수출은 지난해 2월보다 2.5% 늘었다. 선박 수출이 40.3% 감소하고 자동차(-15.1%), 일반기계(-15.1%) 등 대부분 품목이 부진했다. 무선통신기기(10.2%)와 석유화학(7.8%)은 수출이 늘었다.

수입은 2011년 3월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2011년 2월에는 363억5천만 달러였다. 수입 감소에는 설 연휴와 수출 부진에 따른 원자재·자본재·소비재 감소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지경부는 분석했다.

최근에 엔화 약세 때문에 수출이 둔화할 우려가 제기되고 있지만 일 평균 수출이 증가하는 등 추이가 심각한 상태는 아니라고 지경부는 진단했다.

올해 1·2월 수출은 880억 달러로 지난해 같은 시기보다 0.6% 증가했고 수입은 855억 달러로 3.6% 감소했다.

무역수지는 25억 달러 흑자로 지난해보다 36억 달러 개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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