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계 생보사 민원발생 가장 많아

이근형 기자

입력 2017-03-20 12:00  

지난해 생명보험사 중 외국계 보험사들에 대한 피해민원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금융감독원은 20일 `2012년중 금융상담 및 민원발생 분석` 자료를 내고, 지난해 외국계 생보사들의 `계약 10만건당 민원발생건수`가 PCA생명이 57건으로 1위, ING생명이 51건으로 2위, 알리안츠 생명이 44건으로 4위를 각각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금감원은 이들 외국계 생보사가 시장점유율 제고를 위해 공격적인 영업을 하는 과정에서 상품설명을 충분히 하지 않았다는 민원이 잇따랐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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