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션마리나시티 개발 수혜, ‘디아일랜드 마리나’ 분양

입력 2013-05-07 13:00  

한국자자신탁, 서귀포시에서 호텔식 오피스텔 215실 공급 예정

한국자산신탁은 ‘오션 마리나시티’ 등 개발호재가 끊이지 않는 제주도 서귀포시 성산읍 고성리 1201번지 일대에 ‘디아일랜드 마리나’오피스텔 215실을 분양한다.

국내 최대 규모 마리나항만과 해양레저시설 등이 들어서는 ‘오션 마리나시티’ 개발계획은 서귀포시 성산읍 신양항 일원 138만m²의 부지에 2015년부터 2021년까지 총사업비 7천억 원을 투입해 ‘해양복합 마리나 항만지구’와 ‘해양도심지구’로 나뉘어 개발되는 사업이다.

해양복합 마리나 항만지구에는 마리나 계류시설, 클럽하우스, 비치호텔 및 고급콘도, 해양박물관, 컨벤션센터, 레저테마파크, 해양공원, 조각공원 등이 들어서고, 해양도심지구에는 공동 및 단독주택, 전용상가, 특산물 전문상가, 고급 씨푸드 레스토랑, 문화교육시설 등이 조성돼 급증하는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해양관광 상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 사업의 최대수혜단지로 부상하고 있는 ‘디아일랜드 마리나’는 지하 2~지상 8층 1개 동 규모로, 전용면적 기준 24.02~29.96m² 140실 4개 타입, 31.21~37.96m² 29실 5개 타입, 53.52~ 59.77m² 43실 4개 타입, 64.08m² 1실 1개 타입, 70.78m² 1실 1개 타입, 92.82m² 1실 1개 타입으로 구성된다.

단지 내에는 수영장과 유아풀, 카페테리아, 비즈니스 센터 등 특급 호텔 부럽지 않은 부대시설이 들어서며, 냉장고, 주방가구, 천정형 에어컨, 전기쿡탑, 랜지후드, TV 등 고급 빌트인 풀 옵션 시스템도 적용된다.

또한 모닝콜, 세탁, 청소대행 등 각종 생활편의 서비스와 통역, 관공서 업무대행 등 첨단 비즈니스 서비스, 항공권 및 렌터카 예약대행 서비스 등 전문적인 호텔식 운영을 통해 다양한 서비스가 제공된다.

인근에 위치한 성산일출봉은 지난해 외국인 관광객 110만 명을 포함해 약 290만 명이 다녀간 제주도내 가장 인기 있는 관광지로 꼽히며, 이 외에도 섭지코지, 우도, 신양해수욕장, 만장굴을 비롯해 아시아 최대 아쿠아리움인 ‘아쿠아플라넷 제주’가 인접해 있고, 올레 2길도 단지 바로 앞을 가로지른다.

이러한 풍부한 관광자원들로 말미암아 ‘유네스코 세계 자연유산등재’와 ‘세계 7대 자연경관’에 선정된 제주도는 최근 급증하고 있는 중국인 관광객을 중심으로 한 배후수요를 바탕으로 부동산 시장에서도 활기를 띠고 있다. 특히 관광객들을 수용할 숙박시설이 부족해, 이번 ‘디아일랜드 마리나’ 분양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는 게 현지 부동산 관계자들의 전언이다.

위탁 운영을 맡은 호텔 운영 전문업체인 디아일랜드 AMC는 올해 말 준공을 앞두고 있는 서귀포시 ‘디아일랜드 블루’와 함께 운영하며, 총 358실의 대형 호텔급 규모로 안정적인 임대수익을 보장할 예정이다.

건축법상 업무용 오피스텔로 지어져 운영되는 ‘서비스드 레지던스’ 오피스텔은, 주거용 오피스텔과는 달리 종부세와 양도세는 물론, 총부채상환비율 등 대출 규제를 받지도 않고 소유 개수에도 제한이 없다.

모델하우스는 양재역 5번 출구에 위치해 있다.

분양문의: 02-577-7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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